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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라지는 제도 / 전기 요금 인상

전짱구 2023. 1.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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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에 들어서면서 달라지거나 또는 새로 생기고 사라지는 제도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최근 가스요금도 인상이 되어 많은 시민들이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는 와중에 전기 요금 인상까지 되었다고 하니 걱정될만한 일이 더 생긴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럼 한번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력 전기 요금 인상 발표 

한국전력은 이번 연도 2023년 1분기에 전기요금을 kWh당 13.1원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4인 가구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월 전기요금 부담액이 4천22원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4인가족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월에 5만 2천 원대에서 5만 7천 원대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시민들 걱정과 동시에 한국전력 주식시장 주주들에게도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전기 요금 인상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시장에 기대치에 못 미쳐 한국전력 주가가 무려 11%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즉 하루 만에 시총이 1.5조 원이나 날아갔다고 보면 됩니다. 

 

이번 한국전력의 전기 요금 인상은 9.5%나 올랐으며, 1981년 이후 최고폭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왜 전기요금이 이렇게 오르는지 알아보면 지금 한국전력은 30조 원의 적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이 30조 원의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통장자원부에서는 2023년도 1분기에 오른 kWh당 13.1원이 아닌 kWh당 51.6원으로 인상을 해야 적자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국 한국전력 측은 한 번에 확 올리는 게 아닌 점점 분기별로 올리려는 계획인 것 같습니다. 

 

결국 이로 인해 이번 연도에는 점점 전기요금이 더 오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럼 왜 한국전력은 적자가 났을지 의문인 붙들고 계실 것입니다. 한번 한국전력의 적자이유도 알아보면 첫 번째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유가는 1년 전대 2배 이상 오르면서 석탄, LNG 가격은 3배 이상 급등했다고 합니다. 또 두 번째로는 이전정부 정책이었던 탈원전, 신재생 보급 정책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발전단가가 낮은 원전 대신 비싼 LNG로 전력을 생산하다 보니 많은 비용이 소비되었다 합니다. 

 

또 엎친 데 덮친 격 다른 물가들도 급등하는 상황에 전기요금까지 올릴 수는 없어 문정부에서 동결카드를 꺼내면서 잠시 인상이 억제된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이미 올랐어야 하는 전기요금이 이제야 점점 오르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23년 좋은 제도들도 많이 생겼지만 경기는 불경기의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분들 이번 연도 파이팅 하셨으면 합니다. 이상 2023년 달라지는 제도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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